본문 바로가기
지혜로운/알아가기

라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by 지맛생 2024. 9. 12.

 

안녕하세요!

지혜로운 맛집 생활

지맛생입니다! 😍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최애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라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용~~

 

⬛ about : 라면

 

❶ 인스턴트 라면은

어떻게 탄생하였을까요?

 

 

①라면의 시초는 중국의 납면!

 

본래 라면은 중국중국의 란저우

지역국수의 "납면(拉麵 : 중국어 "라미엔")"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9세기 일본과 중국의 수호조약

체결로 인해서 중국인들이 일본의 항구도시인

요코하마, 나가사키, 고베 같은 도시에

거주하면서 중국의 면 요리가 전파되었는데요!

이후 이것이 라멘이 됩니다.

*라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라멘 이야기"에 대해서 서술하겠습니다.

 

 

라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지혜로운 맛집 생활지맛생입니다. 오늘은 일본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면! 에대해서알아보겠습니다! 😍 ⬛ about : 라멘 ❶ 라멘은 언제 탄생하였

jimatsaeng.tistory.com

 

 

세계 2차대전 이후에 라멘은,

일본의 고도성장, 미군정의 밀원조,

혼분식 장려정책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② 라멘은 생라멘인데 어떻게

인스턴트 라멘이 탄생했을까요?

 

 

 

안도 모모후쿠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안도 모모후쿠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세계 2차대전이 끝난 후, 일본은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을 겪게 되고

많은 일본인들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라면을 먹기 위해

포장마차에서 줄을 길게 선 일본인들을 보고

일본인들이 면을 사랑하며, 라멘에 대한

상품성에 대해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시대적으로도 당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일본 정부에서는 미군정에 밀 원조를 요청하여

밀이 많았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밀가루 식사를 장려하는 혼분식장려운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품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리하여, 1958년 일본의 식품 기업인

닛신식품의 창업주였던 "안도 모모후쿠"는

인스턴트 라멘인 "치킨라멘"을 선보입니다.

 

③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치킨라멘"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안도 모모후쿠"덴뿌라를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힌를 얻어, 국수를 기름에 튀기면 국수 안의

수분이 증발되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면은 거의 건조 상태가 되며,

수분이 증발된 곳에 작은 구멍이 생겨서,

이후에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본래의 상태로 풀어져 먹기 좋은 상태로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2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간편성이

있는 인스턴트 치킨라멘이 탄생합니다.

이 치킨라멘은 면이 튀겨지고 소스액이

뿌려져 있던 상태여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초의 인스턴트 라멘치킨라멘

바로 물을 부어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라멘수프가 없었습니다.

 

이후 안도 모모후쿠는 미국 시장에 치킨라멘을

출시한 후, 당시 미국인들이 종이컵에 라멘을

부숴 물을 부어 먹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여러 시행착오를 거진 끝에

컵라면을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④ 라면에 라면 수프가 생긴 이유

 

그 이후, "오쿠이 기요스미"라는 인물이

"묘죠식품"에서 현대의 라면처럼 따로 라면 수프를

제공하는 라면을 개발하였습니다.

 

기존의 안도 모모후쿠의 "치킨라멘"

소스액이 뿌려져 있어 2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간편성이 있었지만, 쉽게 변질되는 문제가 있었고,

또한, 자신의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없었던

반면에 "묘조식품"의 "치킨라멘"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수프를 넣어 먹을 수 있고,

유통기한 또한 길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라면에 수프가 따로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❷ 우리나라 라면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① 우리나라 라면 탄생 배경

 

 

 

전중윤 회장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전중윤 회장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삼양식품의 창업자인 "전중윤 회장"

1950년대 말 제일생명보험 사장이었던 시절에

사람들이 꿀꿀이죽을 먹으려고 줄 서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꿀꿀이죽은 사실 돼지 사료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우리나라는 극심한 식량난에

먹을 것이 없었고, 미군부대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에서 그나마 먹을 만한 것들을

분리해 만든 것이 꿀꿀이죽이었습니다.

이 꿀꿀이죽 안에는 담배꽁초,

옷 단추, 종이 등도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꿀꿀이죽을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며,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이 존재하려면

먼저 국민이 건강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꿀꿀이죽보다 더 영양가가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기로 합니다.

1963년 9월 15일 최초의 라면공장 - 삼양식품 홈페이지 출처 ​

그 이후,

일본의 인스턴트 라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라면 생산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였으며

공장 기계 설비 등을 자체 제작할 능력은 부족하여,

일본으로 넘어가 기술을 전수해 줄 기업을

찾게 됩니다. 그중에 위에 언급하였던

"묘조식품"의 오쿠이 기요스미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고 이 인물이 라면에 대한

기술에 대해 적극 지원해 주었다고 합니다.

 

출처= 삼양식품 홈페이지, 우리나라 최초의 삼양라면

②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의 탄생

 

그 이후 1963년 9월 15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치킨당면)"이 탄생하게 됩니다.

삼양라면은 "모죠식품"에서 제조법을

전수받은 것이라 수프의 맛은

닭 육수 국물 베이스 였다고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닙니다.

"묘조식품"의 제조법을 그대로

가져와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닭 육수가

느끼하게 느껴졌고, 꼬불꼬불하게 생긴

라면을 보고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꼈으며,

쌀이 주식이 우리나라에서는 밀가루는

생소하여 처음에는 판매율이 저조했습니다.

 

출처 = 삼양식품, 위 사진은 89년 우지파동 이후 무해함을 알리고자 벌인 행사의 사진입니다.

③ "삼양라면"의 급성장

 

"삼양라면"의 직원들은 거리로 나가

판촉행사를 하는 등 라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또한 시대적인 상황도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극심한 식량난에 의해

쌀의 소비량을 줄이고자, 주식인 쌀을

밀로 대체하는 혼분식장려운동을 하여

"라면"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늘었습니다.

 

63년 12월 20만 개가량의 라면이 판매되었고,

65년에는 100만 개가 판매되며,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라면의 수요가 점차 늘었고

196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수많은 회사들이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1인 기준으로서

라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❸ 라면의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가 뭘까요?

 

라면의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

"좁은 공간에 많은 양의 면을

담기 위해서"이며, 더불어 "면발의

부서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면발을 "곡선으로 만들 경우에는

제조 공정에서의 기름 흡수와 수분 증발에

드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라면 한 봉지에는 100여 가닥

면발이 들어가며, 한 가닥의 길이는

약 40~45cm라고 합니다.

라면 한 봉지의 라면의 면의 길이

40~45m라고 합니다.

이는 아파트 13~14층 높이라 합니다.

 

또한, 라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비타민B2를 첨가했기 때문입니다.

 

 

 

❹ 라면 끓일 때 면을 들어주어 공기 중에 접촉시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면을 젓가락으로 두어 번 들어주면,

면이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순간적인

온도차로 인해 면발이 수축됩니다.

끓는 물속에 있다가 면을 들어주면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곳의 공기와

면발이 접촉하게 되면,

이 기온차로 면의 외부는 수축하게 되고,

면의 안쪽은 익어서 쫄깃해집니다.

국수를 삶고 차가운 물에 씻어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❺ 면발이 먼저다! vs 수프가 먼저다!

 

결론은 물이 먼저입니다 😂

(농담입니다.)

면발이 먼저냐 수프가 먼저냐라는

논쟁은 끊이지 않습니다.

수프가 먼저 들어가면 물의 끓는 점을

높여서 면발이 고온에서 익어 면발이

꼬들꼬들해지니, 수프를 먼저 넣어야 된다는 설

한때는 유력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프를 먼저 넣게 되면,

끓어오름 현상으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라면마다 표준 조리법 대로

끓이는 게 좋습니다.

물론 저는 귀찮아서 수프와 면발을

동시에 넣고 끓입니다! 😂

 

❻ 양은 냄비에 먹는 라면이

맛있는 것 같아요!

 

라면의 면발은 끊임없이 물을 빨아드리려는

전분의 성질 때문에 오래 끓이면 면발이

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양은 냄비가 보완을 해줍니다.

양은 냄비는 열전도율이 빠르기 때문에

물이 빨리 끓어 라면의 면발이

불지 않고 꼬들꼬들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라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라면으로 한 끼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도 지혜 +1할 수 있도록

알찬 지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