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로운 맛집 생활
지맛생입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프랑스 올림픽이
끝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르다고 느낍니다 😮
프랑스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프랑스 음식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프랑스 전통 건강식
"코코뱅"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 about : 코코뱅
❶ 코코뱅의 뜻이 무엇인가요?
코코뱅(Coq au vin)은 프랑스의 닭을 와인에
삶은 요리의 명칭이며,
Coq = 수탉, vin = 와인,
"와인 속 수탉"이라는 뜻입니다.
물 대신에 와인을 넣어 삶은 요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찜닭과 같은 음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❷ 코코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앙리 4세가 위그노 전쟁이 끝난 뒤에,
가난에 허덕이는 국민들을 보면서,
"국민이 주말마다 닭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민심을 챙겨야 한다" 생각과 함께
코코뱅이 생겨났다는 설이 가장 유명하지만,
20세기 초까지 이 요리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이 적시되어 있지 않아
신빙성이 높진 않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심하고 질린 수탉을
요리하기 위해서 탄생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1864년에 적포도주를 사용하는 요즘의
코코뱅과는 달리 백포도주를 사용하는
비슷한 요리법의 "풀레 오 뱅 블랑"이라는
이름의 기록도 있긴 합니다.
❸ 와인이 들어가면 엄청 비싼
요리가 아닌가요?
와인을 사용한다고 하여서
매우 고급 요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와인을
사용하여도 되고, 이러한 와인을
사용하게 되면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현지 마트에 가면 1유로 정도 하는
와인이 있을 정도입니다.
레드와인은 닭의 크기에 따라
넣는 양이 다르지만, 요즘은 일반적으로
700g 짜리의 닭은 와인 한 병을 넣고
예전 방식대로 요리 시 3kg 정도되는 닭을
사용하면, 와인 두세 병 정도를 넣습니다.
❹와인이 들어가면 술맛이 나지 않나요??
닭을 삶을 때 와인을 넣고,
한 시간가량을 푹 끓여주기 때문에,
와인의 향과 맛은 유지한 채,
와인 속에 들어 있는 알콜은 날아가서,
술맛은 나지 않습니다. 😊
가정식이기 때문에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와인 이외에도 양배추, 감자, 양파 등의
야채와 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베이컨,
토마토, 향신료 등이 들어가
와인의 맛과 조화가 좋으며,
와인의 맛과 향은 은은하게 납니다.
와인에 닭을 삶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정식 요리로 취급하는 코코뱅입니다.
오늘은 코코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나중에 이국적인 음식이 당기실 때,
프랑스 요리 전문점에서
코코뱅을 먹어보는 게 어떨까요~
저도 나중에 프랑스 요리 전문점에 간다면
포스팅하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도 알찬 지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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