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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프랜차이즈 음식점

BBQ신메뉴 빠리치킨 - 재출시한 치킨인데 뭐가 달라졌을까요?

by 지맛생 2024. 9. 20.

안녕하세요!
지혜로운 맛집 생활
지맛생입니다!

 
오늘은 BBQ의 신메뉴 "빠리치킨"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출시한 "빠리치킨"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바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Go ~ Go ~
 

⭐ 오늘의 리뷰 ⭐

빠리치킨

 
 

 

🟥 메뉴안내

"빠리치킨"의 가격은 뼈 있는 치킨의 경우
25,000원 입니다. 근래에 먹었던 치킨들이
기본적으로 20,000원이 넘습니다. 😂
역시 치느님이라서 그런거겠죵~
 
그런데 이 "빠리치킨" 어디선가 낯이 익습니다.
분명 예전에 먹었던 치킨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찾아보니...

2011년 출시되었던 치킨의 이름과 똑같습니다.
이때 당시 "와인의 고향"인 프랑스에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와인보다도 맥주의
인기가 치솟으며, 맥주가 프랑스의 새로운 음료로
떠오르고 있었는데요. 프랑스 파리의 한식당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치킨메뉴에
영감을 얻은 bbq에서 "치맥열풍"에 대막을
장식할 메뉴로 선보이게 된 것이 "빠리치킨"입니다.
 
1여년간의 연구 끝에 간장, 청주와 여러 양념들을
배합한 특제간장소스의 맛을 맛볼 수 있고,
치킨을 먹는 내내 파와 마늘 향의 구미가 당겨지는
맛의 치킨을 개발한 것이 "빠리치킨"입니다.
 
"빠리치킨"의 이름은 이때 당시에 공모전을 통해
붙여졌는데요. 프랑스의 수도 빠리처럼 맛의 천국을
누릴 수 있는 신메뉴 치킨이라는 뜻과 프랑스에서
건너온 치킨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문뜩 2011년에 먹어보았던 "빠리치킨"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재출시한 "빠리치킨"은
예전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지 혹은
예전의 맛과 달라졌다면 어떻게 달라졌는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럼!!! 계속 리뷰를 진행해볼까용~
 

❤️ 빠리치킨 먹어본 후기 ❤️ 

가격 : 25,000원
 

치킨을 받자마자 간장의 향이 확 올라옵니다.~

"빠리치킨"무,콜라의 구성입니다.
 
그럼 한번 열어볼까요~?
 

열자마자! 엇...? 이거 언젠가 본 적이 있는...
치킨인데...?
 
혹시 여러분 BHC에 맛초킹이라는 치킨 아시나요?

출처 - BHC홈페이지

BHC의 맛초킹과 비주얼이 매우 흡사합니다.
 
비주얼만 똑같은 것이겠죠??

0123

대파, 홍고추, 청고추가 올려져 있습니다.
자 그럼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0123

후춧가루가 치킨 곳곳에 뿌려져있습니다.
 
재출시되었던 "빠라치킨"의 양념 맛을
먹어보던 순간... 또 다른 치킨이 생각납니다.
그거슨 바로..!!
 

이전까지만 해도 BBQ에 있었던
"깐풍치킨"이었습니다.
깐풍치킨의 맛과 너무 흡사하였습니다.
 
원래의 깐풍기는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의
베이스로 요리한 빨간색의 깐풍기가 있고
간장을 베이스로 한 깐풍기가 있는데
BBQ의 "깐풍치킨"은 간장베이스의 맛입니다.
 
첫맛부터 마지막까지 간장의 맛이 올라오면서
중간에는 달달한 맛, 마지막에는 후추의 맛과 향,
그리고 살짝 매콤한 맛과 은은한 숯불 향이 납니다.
 
특제 깐풍 소스로 요리를 하였다고 하지만
제가 경험해 보았던 깐풍기 특유의 소스 맛 보단,
맛있는 단짠단짠 간장소스의 맛이 났습니다.
이 간장소스에 숯불향과 매콤한 고추의 맛까지
함께 있어 맛있었습니다.
(후추향이 조금 올라오는데 후추향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불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출시한 "빠리치킨"과는 맛이 좀 달랐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맛이었고,
이전에 출시한 "깐풍치킨"과 맛이 매우 흡사하지만
"깐풍치킨"과 다른 점은 현재의 "빠리치킨"이
숯불 향이 더 난다는 것입니다.
 
동일 제품의 BHC 맛초킹 보다는 짭쪼름한
간장 맛이 덜하여서, 오히려 자극적인 간장맛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빠리치킨"을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0123

제가 먹어보았던 여느 BBQ치킨 메뉴처럼
속살은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BBQ에서는 "웍에 볶은 치킨"이라 설명하여,
소스를 웍에 넣고 튀겨진 치킨을 볶으면서,
튀김 옷이 소스를 먹는 현상 때문에 바삭함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할 정도로
튀김옷의 바삭함이 사라지거나 물컹거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동일한 제품군인 BHC의 맛초킹의 튀김옷
바삭함 정도보다는 덜 바삭하였습니다.
 

0123

무엇보다도 치킨 한조각 한조각을
청고추, 홍고추, 대파를 곁들여 먹으니,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토핑과 함께 즐기다 보니....
오늘도 1인 1닭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하....
그래도 맛있습니다.😍
 

❤️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 ❤️

이전에 출시되었던 "빠리치킨"의
맛과는 다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이전의 "빠리치킨"보다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BBQ의 "깐풍치킨"을 먹어봤던 분들께서는
새로운 느낌을 받긴 어렵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깐풍치킨"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전의 "깐풍치킨"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전의 "깐풍치킨"의 맛과
숯불향까지 겸비하고 있는 "빠리치킨을"
좋아하실 것 같다 더더욱 강추합니다.
BHC의 맛초킹과 맛이 비슷할 수는 있지만
맛초킹보다는 덜 자극적이며 숯불 향이 납니다.
맛초킹이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빠리치킨"은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청고추,홍고추,대파 등의 토핑과
단짠 매력의 BBQ 특제 간장소스가 입혀진
"빠리치킨"이 맛초킹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오늘은 "빠리치킨"에 대해서
리뷰를 하였는데요.
나중에 신메뉴가 나온다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