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73, 50년간 2대째 전통을 지키며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 수흥부대찌개 본점"

안녕하세요!

지혜로운 맛집 생활

지맛생입니다. 😍

 

오늘은 지인이 추천한

의정부 "수흥부대찌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의정부에서 유명한

"오뎅식당" "경원식당"도

나중에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 오늘의 리뷰 ⭐

의정부 수흥부대찌개 본점

 

 

의정부 수흥부대찌개 본점

 

1973년부터 약 50년간 오로지 부대찌개를

단일 메뉴만으로 2대째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 맛집

"수흥부대찌개 의정부 본점" 입니다. 😍

 

🟥 위치안내

 

의정부 "수흥부대찌개"는

의정부 로데오 거리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 영업시간

 

월~일 오전10시 ~ 오후10시까지 운영중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9:20분 입니다.

 

🟥 메뉴안내

 

부대찌개 맛집의 기본답게 부대찌개 류만 있으며,

원조부대찌개, 모듬부대찌개, 부대볶음이있습니다.

저는 원조부대찌개를 먹어볼까 하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모듬부대찌개를"를 주문했습니다

 

아! 부대찌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한번 읽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는 어떻게 탄생하였을까용~~??

 

오늘도 지혜 +1을 하였으니,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듬부대찌개 먹어본 후기 ❤️

🟨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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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오뎅볶음, 김치, 콩나물

미역줄기볶음, 동치미 국물이 나옵니다.

여느 부대찌개 전문점을 가면,

오뎅볶음, 김치, 콩나물, 동치미 국물 중

몇 가지가 나오는데 "수흥부대찌개는"는

이 모든 반찬이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역줄기볶음은 맛은 있지만

부대찌개의 구색과 맞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콩나물"의 경우에는 부대찌개에 넣고

같이 끓여먹어도 맛있다는평이 많아

콩나물을 넣어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중에 콩나물이 나오는 전문점이 있다면

꼭 넣어드셔보세요.)

"오뎅볶음"의 경우에는 부대찌개의 원조인

"오뎅식당"이 오뎅볶음을 기본 반찬으로

제공하였어서 다른 전문점들도

기본 반찬으로 오뎅볶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치"는 직접 담은 맛이며, 라면과 같이 먹으면

딱 좋을 만한 식감의 익음 정도이고 젓갈이

정당히 들어간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동치미 국물" 또한 부대찌개를 먹으면서

텁텁해진 입맛을 시원하게

다시 되돌려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반찬 구성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 모듬부대찌개, 라면사리

(가격 : 12,000원 / 가격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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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임에도 부대찌개의 재료 구성이

매우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끓이기 전에 "수흥부대찌개"의

기본적인 육수 맛을 보았습니다.

양파, 대파, 다시마를 넣은 육수를

기본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 같았으며,

육수에서 나오는 야채의 시원한 맛과

다시마의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끓이기 전에 부대찌개의

양념장을 살짝 먹어보았는데

다시다의 맛이 다른 전문점의 맛보다는

약한 걸 보니 시원한 느낌의 부대찌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수흥부대찌개"를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았습니다. 😆

 

 

다른 부대찌개 전문점은 뚜껑을 닫고 끓이지만,

"수흥부대찌개"는 뚜껑을 닫지 않고 끓입니다.

점점 끓여지는 부대찌개를 눈으로 보면서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양념장만 잘 풀어서 재료가 익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야무지게 라면사리까지

추가하여 넣어 끓였습니다. 😘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는

국룰이니까요~

 

다 끓여진 모습입니다. 🤗

이제 부대찌개 안의 재료들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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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베이컨, 햄, 민찌, 당면,

떡사리, 치즈떡, 옹심이 만두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곳들과 비슷비슷한 재료이지만

만두와 치즈떡이 들어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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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수흥부대찌개"의

부대찌개 국물 맛은 부대찌개 본연의

맛이 나면서도 꽤나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부대찌개 전문점들을 가보면

중간 맛과 뒤끝 맛이 텁텁한 경우도 있고

가끔은 김치찌개인지 부대찌개인지

모를 정도로 부대찌개의 맛에서 김치찌개의 맛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었으며, 다시다와 미원을 많이 넣어

느끼한 맛이 나는 곳도 있었는데,

 

"수흥부대찌개"의 맛은

첫맛은 채수 육수의 맛이 있어 시원하고

중간 맛은 소시지와 햄, 민찌의 맛,

마지막은 신 김치의 맛으로 시원, 깔끔했습니다.

모듬부대찌개는 치즈까지 들어가

마지막 맛에 담백함까지 더 해져 맛있었습니다.

 

 

 

다른 전문점에서 치즈를 넣었을 경우에,

뒷맛이 강해서 텁텁한 맛이 나는 곳들이 많았는데,

"수흥부대찌개"는 치즈 특유의 담백함과

육수와 양념장의 시원, 깔끔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서 좋았습니다.

"수흥부대찌개"의 육수와 양념장때문에

끓이면 끓일수록 짠맛이 다른 전문점보다

덜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담은 김치와 간이 쌔지 않은 오뎅볶음과

라면의 조화는 최고였습니다. 😘

 

다른 전문점의 부대찌개는 맛있는 신 김치의 맛이나

맛있는 햄, 소시지, 민찌, 다시다의 맛이라면

"수흥부대찌개"는 시원하며 감칠맛나는 육수와

다시다 맛이 많이 나지 않는 양념장의 맛이

조화로워서 맛있었습니다.

(물론, 약간 임팩트가 있는 부대찌개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평범 그잡채인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끓이다가 라면의 면발때문에

육수가 줄어들어 육수를 더 추가하기 마련인데

치즈 덕분인지 짠맛보단 담백함이 있어서

육수를 넣지 않고 졸여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

 

❤️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

반찬의 구성부터 부대찌개 육수의 맛부터

양념장의 맛까지 모든게 다 조화로웠습니다.

다른 전문점에서 먹어보았던 비슷한 구성의

"모듬부대찌개" 중에서 "수흥부대찌개"가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흥부대찌개"의 원조부대찌개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누구나 알고 있는 맛,

그런 맛일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런 음식이 가장 기본에 충실한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듯이 맛이 평범하거나

특색이 없어 보일 수도 있는 부대찌개 일지는

모르겠으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부대찌개를

원하신다면 "수흥부대찌개"를 정말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